이번 코로나는 눈병을 달고 온다고 뉴스에 떠들석 하더라구요. 목동자리의 가장 큰 별 이름을 딴 아크투루스(Arcturus)라는 별칭이 붙은 XBB.1.16 변이는 코로나 변이중 하나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입니다. 이 변이는 WHO의 감시 변이 목록에 올랐고, 인도에서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도 유입되어 5월 초 기준 200건 넘게 확인되었습니다.
언제쯤 코로나가 끝날까요? 정말 지긋지긋합니다..ㅜㅜ 오늘은 눈병 코로나로 불리는 아크투루스 변이 바이러스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눈병 코로나 증상
기존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바이러스로 발열, 인후통, 기침, 가래, 콧물, 재채기, 오한, 발한 등 전형적인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났다면 이번 코로나 변이는 기존 호흡기 질환과 함께 결막염, 안구충혈, 눈 가려움증까지 동반되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눈가 끈적임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존스홉킨스 의대 타티아나 프로웰 교수는 “만약 눈이 충혈되고 가렵거나 끈적인다면 XBB.1.16 변이일 수 있으니 알레르기로 오해해 넘기지 말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으며, 또 홍콩대 소아청소년과 마이크 콴 얏와 교수는 “XBB.1.16 변이 감염자와 접촉할 때는 보안경 등을 착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행인것은 WHO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 변이 XBB.1.16의 위험도가 다른 변이보다 높지 않다고 내다봤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염성이 높다 하더라도 큰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염성은 오미크론 최신 하위였던 XBB.1.5 보다 1.17~1.27배 강하다고 하니 개인의 위생과 사전 예방에 힘써야 할거 같습니다.
코로나 예방하기
현재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지되었고 중대본은 방역 완화 조치를 이달 말 확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제는 개인이 스스로 개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코로나 예방을 위해 위생에 한층 더 신경을 써야 할거 같습니다.
특별히 면역이 떨어지지 않도록 채소와 과일을 자주 섭취하고 과로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인도 변이 코로나는 봄철 유행성 눈병과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어렵습니다. 눈이 갑자기 가렵고, 더불어 기침을 하거나 목까지 아프다면, 그리고 열이 동반된다면 인도 코로나 변이 확률이 높으니 병원으로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꼼꼼하게 자주 씻기
2.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특별히 눈 비비지 않기)
3.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기
4.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이나 호흡곤란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5. 환기가 안되고 많은 사람이 가까이 모이는 장소는 방문 자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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